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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14년 강소농(强小農) 농업경영체 학습 열풍

단양명품사과연구회 25면 회원 구성 교육 시작

  • 웹출고시간2014.01.22 14:06:58
  • 최종수정2014.01.22 14:06:58

단양군에 '2014년 강소농(强小農) 농업경영체' 학습 열풍이 불고 있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역량개발을 통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강소농 육성대상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신청 농업경영체로서 소득 6천만원 미만의 전업농중 소규모 가족농 또는 경영상태 진단, 경영기록장 작성, 교육, 컨설팅 등 경영개선 실천 의지가 있는 경영체다.

강소농 농업경영체로 선정되면 농가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경영진단,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등 농업기술 정보제공 등을 받을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업인 중심으로 자율학습 모임을 구성, 운영토록 지도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자율학습 모임인 '단양명품사과연구회(회장 윤영화)'가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군에서는 강소농 육성을 위한 사과 전문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월 중에 사과 전문강사를 모시고 사과 교육을 추진하고 연간 교육계획을 수립해 강소농 3대 역량 요소인 '꿈이 있는 기본 역량', '똑똑한 지식 역량',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420-34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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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