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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가소득 보전직불금 17억5천만여원 지급

농가당 평균 약37만원 지급, 농가 소득보전에 기여

  • 웹출고시간2014.01.21 13:43:13
  • 최종수정2014.01.21 13:43:13

단양군이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직불금으로 약 4천665농가에게 17억5천만원 정도의 직접지불금을 지급한다.

이는 한 농가당 약 37만6천원 정도 지급되는 셈이다. 농가당 중복되는 직불금을 수령할 경우도 있어서 실질적인 농가소득 보전직불금은 더 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서 지급할 예정인 직불금은 '쌀소득등 직불금'과 '조건불리 직불금', '밭농업 직불금', '친환경농업직불금' 등 4개 분야이다.

쌀소득 직불금은 약 1천50농가에 약3억8천100만원이다.

이 직불금은 쌀값 하락에 따른 쌀 생산농가의 소득감소를 보전해주기 위해 국비 100%로 기간 중 쌀 직불금을 1회 이상 수령한 자가 대상 이다. 단 종합소득금액 3천700만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조건불리 직불금은 약2천220농가에 약 8억1천400만원을 지급해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의 소득보전과 지역활성화에 보탬을 줄 예정이다.

또 밭작물재배 농가의 소득안정과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된 밭농업 직불금은 약1천275농가에 약 5억1천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 외에 친환경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약120농가에 약4천400만원 정도를 지급할 예정이다.

조덕기 농업축산과장은 "농가소득안정 직접 지불금 지급으로 농가 소득보전에 기여해 어려운 농가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쌀 소득등 보전직접지불금 중 고정형 직불금 단가가 ㏊당 평균 9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흥지역 안팎의 지급단가는 향후 금액이 확정되는 대로 고시할 예정"이라며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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