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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1.21 10:45:07
  • 최종수정2014.01.21 10:45:07
옥천군이 농가소득 및 산업기반 확충을 위해 다양한 조경수의 묘목과 옻나무 식재에 대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군은 묘목 6천만원, 옻나무 8천만원의 사업비로 희망농가에게 식재비 지원사업을 펼친다.

전국최초의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군은 군에 거주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처음 식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비 6천만원(자담 50%포함)을 들여 2만그루에 대해 묘목 지원사업을 펼치며, 농가의 철저한 사후관리로 가을까지 생존한 묘목에 대해 나무값을 지원한다.

묘목 한 그루당 1천500원이 농가에 지원된다.

묘목의 종류는 주목, 잣나무, 소나무 등 조경수로 식재간격은 2m × 2m를 유지하며 제초작업 2회이상 실시된 묘목에 한한다.

또한, 옻 산업특구 기반 조성을 위해 사업비 8천만원(자담50% 포함)을 투입, 옻나무 2만그루에 대해 식재 지원사업도 함께 펼친다.

옻나무 한 그루당 나무값, 식재비, 관리비 등 2천원이 지원된다.

묘목이나 옻나무 식재를 원하는 농업인들은 29일까지 각 읍면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묘목, 옻나무 생산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식재 지원사업을 펼치게 됐다. 올해는 상반기내에 모두 심어 가을까지 생존한 나무들에 대해서만 보조금이 집행된다"라며 "필요한 경우 사업대상 농업인에 대한 기술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 134농가가 183ha에 총1천372만 그루의 묘목을, 181농가가 86ha에 32만그루의 옻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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