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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쌀 생산농가 고통 덜어 드릴께요"

설맞이 음성쌀 팔아주기 운동 전개

  • 웹출고시간2014.01.21 10:43:47
  • 최종수정2014.01.21 10:43:47
음성군은 최근 쌀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하는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음성 쌀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군은 산하 공무원 전 직원 1인 1포 음성 쌀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다올찬 쌀, 정든 고향미 등을 지난 16일까지 682포/20kg(3천400만원 정도)를 신청받아 설 명절 전인 22일까지 군청과 각 사업소·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음성 쌀 소비촉진을 위해 농정과와 읍·면사무소와 지역농협에 '쌀소비 대책 지원 창구'를 개설하는 한편, 9개 읍·면에 설맞이 명절 선물로 음성 쌀을 이용해달라는 홍보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지역 쌀 팔아주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기업체와 사회단체 등에 협조 서한문을 발송, 설선물과 사회복지시설 위문 시 음성 쌀로 선물할 것을 적극 권유하며 음성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직원 대부분이 가족이나 본인이 벼농사를 짓지만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의식으로 1인 1포 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기업체나 대형유통업체 등에 서한문을 발송해 음성 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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