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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농기센터, 신기술보급 맞춤시범사업 추진

96농가 16억3천만원 지원
품질경쟁력 향상 등 총력

  • 웹출고시간2014.01.16 13:10:33
  • 최종수정2014.01.16 15:27:46
영동군이 지역농업 현장에 신기술보급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시범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과일, 특용작물, 축산물의 품질 경쟁력 향상 등에 역점을 두고 42개 사업 96개소에 16억3천만원을 지원해 농업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과수분야는 △비교우위품목 블루베리 경쟁력제고 사업(4개소·1억원) △핵과류 수확후 저장환경개선 출하시범(3개소·9천만원)△이상기후대비 과수안정생산 시범(1개소·4천만원) △복숭아 수형개선 상품성향상 시범(5개소·2천250만원) 등이다.

특용작물분야에는 △이상기후대비 인삼 시설개선 시범(1개소·2천만원) △인삼 비가림 재비기술 시범(1개소·3천만원) △신소득 특용작물재배 기술 시범(1개소·2천만원) 등도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소 번식관리시스템 활용 시범단지 조성(5개소·4천만원) △조사료 자급율 향상 신품종재배 시범(1개소·2천만원) △혹서기 대비 축사 환경제어 기술시범(5개소·2천만원) 등 축산분야 △농가형 와인 포장재 지원사업(15개소·3천750만원) △와인 이동판매 시스템 구축 사업(3개소·1억원) 등 와인분야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신기술 보급이 병행되는 시범사업인 만큼,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에게는 담당지도사가 밀착 현장지도 및 교육을 병행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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