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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1.08 09:51:38
  • 최종수정2014.01.08 16:00:51

8일 미원면에서 열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참가한 주민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했다.

군농기센터는 13개 읍·면 전 지역을 대상으로 22개 과정을 모두 58회에 걸쳐 5천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20개 과정(벼, 콩, 감자, 고구마, 고추, 고랭지채소 등) 은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6회 걸쳐 4천9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2개 과정(한우반·농업인학습단체반)은 영농후기에 12회에 걸쳐 5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정부 농정 시책 안내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 해결방안 △농업인의 요구와 지역여건을 최대한 반영한 작목 재배기술 등이다.

특히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상교육과 질의응답 등 다양한 교육방법을 도입할 계획이다.

8일 열린 미원면 실용교육에 참석한 이종윤 청원군수는 "오는 7월 통합청주시가 출범하지만 청원군 농업인들이 통합으로 인해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생발전방안에 가능한 많은 내용을 담아 현재 추진중"이라며 "남은 임기동안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통합시 시정에 농업인을 위한 정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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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