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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19 16:59:01
  • 최종수정2013.12.19 16:59:01

한국여성유권자 충북연맹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된 김양희·정지숙·최미애 의원이 연맹 회원들과 기념 촬영식을 갖고 있다.

ⓒ 최범규 기자
올해 충북도의원 중에 여성의원들의 활동이 눈에 띄었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여성유권자 충북연맹(모니터단)은 1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5월3일~12월18일 도의회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

모니터단은 전문성, 공정성, 참신성 등 6개 항목에 대한 자체평가 결과를 토대로 김양희(새누리, 비례) 의원과 정지숙(민주, 비례) 의원, 최미애(민주, 청주9) 의원을 베스트 의원으로 각각 선정했다.

이들은 이날 김양희 의원에 대해 "예산 편성을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한 저소득층 간병서비스 지원사업대상을 지적해 집행부의 미흡한 자세를 질타했다"고 베스트 의원 선정이유를 밝혔다.

정지숙 의원에 대해서는 "소방공무원 수당 미지급 문제를 비롯해 처우개선에 대해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요구하는 등 민생의 어려움을 돌보고 권익을 보호하는 시각에서 접근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미애 의원에 대해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정착을 위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사회의 약자인 여성, 장애인, 노인들을 대변해주는 활동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경숙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충북도회장은 "여성 의원들이 섬세하고 생활정치에 일가견이 있다고 평가돼 올해는 여성정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들에 대해 시상하게 됐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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