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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계무술공원에 아이스링크 설치돼

14일 개장, 내년 2월 23일까지 운영

  • 웹출고시간2013.12.12 11:26:26
  • 최종수정2013.12.12 11:26:26

충주시 칠금동 충주세계무술공원 대공연장에 ‘아이스링크’가 설치돼 충주시민은 물론 어린이들의 스케이트 타기 등 겨울철 스포츠 활동에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충주MBC(대표이사 사장 이용석)는 충주세계무술공원 대공연장에 겨울철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야외 아이스링크(스케이트장)를 조성, 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72일 동안 운영한다.

아이스링크는 가로 50m, 세로 30m 규모로 기존 대공연장 돔 지붕 아래 설치돼 눈이나 비를 막을 수 있고 균일하게 빙질을 관리, 스케이트 타기에 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시간은 월~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금~일요일과 휴일 등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초보자를 위한 강습도 실시한다.

입장료는 어른과 어린이 구분없이 5천원, 스케이트 대여료는 2천원이다.

이용자들은 안전을 위해 헬맷과 장갑을 착용해야 하고, 아이스링크에는 안전과 편의를 위해 휴게실과 의무실 등도 설치됐다.

충주시는 야외 스케이트장이 조성됨에 따라 겨울철 세계무술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늘어 충주가 새로운 동계 스포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북빙상연맹은 그동안 제천 의림지에서 개최하던 충북도교육감기 빙상대회를 내년1월 중순쯤 세계무술공원 아이스링크에서 열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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