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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01 20:01:12
  • 최종수정2013.12.01 20:01:12
○…올 한해 충북의 위상을 높이는 일들이 체육계에서 잇따라 발생했지만 지역체육인들의 열악한 환경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어 걱정.

24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한 자릿수 진입을 비롯해 4년 연속 전국소년체육대회 종합 3위 입상, 경부역전마라톤 8년 연속 우승 등이 대표적인 경사스러운 일.

영동대학교 여자검객들로 구성된 한국여자검도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일본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2위에 오른 것도 충북체육계에 큰 성과 중 하나.

그러나 여전히 전국 시·도 대비 체육지원예산이 최하위인데다 학생체육과 연계되는 대학·실업팀 창단 및 운영도 열악해 앞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이 절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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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