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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26 16:01:27
  • 최종수정2013.11.26 16:01:27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개발 예정지의 30%가 강제수용된다.

충북개발공사는 전체 개발면적 328만4천㎡ 가운데 토지주와 보상가 협의를 하지 못한 100만5천㎡를 두 차례에 걸쳐 수용 처리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날 1차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51만3천100㎡를 수용 신청했고, 다음 달 중 열릴 2차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49만2천300㎡를 추가 신청할 예정이다.

오송 2산단 토지보상률은 면적을 기준으로 하면 70%(228만㎡), 보상금을 기준으로 하면 73%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의 시공분야를 맡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다음 달에 시공사 선정 공고를 내고 계약을 한 뒤 내년 2월에 토목공사를 시작한다.

도와 충북도 출자기관인 충북개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청원군 오송읍 정중리·봉산리 일대 328만4000㎡를 개발한 뒤 이곳에 IT·BT 관련 기업과 연구시설을 유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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