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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유도팀 2013 회장기유도대회 입상

국가대표 정은정 선수 금메달, 전민선 선수(국가대표선발)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

  • 웹출고시간2013.11.17 16:05:33
  • 최종수정2013.11.17 16:05:38

'2013회장기전국유도대회' 단체전 3위에 오른 충북도청 여자유도팀이 지난 15일 대회가 열린 경산시 실내체육관에서 3위 시상식 단상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청 유도팀(감독 정준호)이 경북 경산시에서 열린 '2013회장기전국유도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금·은메달 각 1개, 단체전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충북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경북 경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2014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겸)에서 정은정(24)이 개인전 여자부 -52kg급에서 금메달, 전민선(23)이 -48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정은정은 지난달 인천에서 열린 '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컨디션 난조로 4위에 머물러 대회장에서 눈물을 흘렸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경남도청 소속 최유진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은정은 지난 10월 중국 천진에서 개최된 동아시아대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 선수로 꾸준한 기량을 보이며 충북도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48kg급에 출전한 전민선은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충북도청 유도팀에 입단 예정인 한국체대 조아라(22·4년)도 +78kg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충북도청 유도팀은 국가대표를 3명(정은정, 전민선, 조아라)이나 배출하며 실업유도팀에서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은 대한유도회에서 '2013코리아그랑프리대회 및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오는 17일 태릉선수촌에 입촌한다.

정준호 감독은 "김진선 선수가 부상으로 이번 대회 참가를 못해 아쉽지만 휴가도 반납하며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어 자랑스럽다"며 "내년 체전에서도 충북도청 유도팀이 앞장서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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