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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중, 농어촌 거점 중학교 선정 쾌거

향후 3년간 매년 5억원 지원으로 인재육성에 투자

  • 웹출고시간2013.11.17 13:19:36
  • 최종수정2013.11.17 13:19:36
단양군 단성중학교(교장 김대수)가 교육부로부터 농어촌 거점 중학교로 선정돼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부는 농어촌 중학교 집중 육성 방안에 따른 거점별 우수 중학교 20교를 선정해 총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충북에서 2개교를 선정한 가운데 단성중학교가 한 곳으로 선정됐다.

농어촌 거점 중학교로 선정된 단성중학교는 2014년부터 3년간 매년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육 여건 개선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농어촌 지역의 교육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인재를 육성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단성중학교가 중점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부분은 도서관 현대화, 과학실 리모델링, 수업 기자재 확충 등 시설 측면의 투자와 특색 있는 방과후 학교, 동아리 활동, 인성교육, 진로교육 등 학생들의 활동 측면이다.

오래된 학교 시설을 정비하고 교육·문화적으로 낙후된 지역 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와의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 개개인이 가진 재능과 잠재력을 깨우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고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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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