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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온정

홀로 사는 어르신·장애가정 등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3.11.11 14:43:04
  • 최종수정2013.11.11 14:43:04

오송읍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11일 오송읍사무소에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김장을 담그고 있다.

오송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성례)가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11일 오송읍사무소에서 김치를 담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오송읍 박성례 부녀회장은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겨울을 훈훈하게 보내는 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김장 행사에 사용된 소금은 지난 7월10일 전남 신안군이 청원군에 기증한 천일염이어서 김장 맛이 한층 좋다.

하재학 오송읍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물심양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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