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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백운초, 부모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영화 감상

학부회회 주관 함께 영화보기 행사 가져

  • 웹출고시간2013.11.04 11:41:40
  • 최종수정2013.11.04 11:41:40

제천 백운초등학교(교장 김우용)는 지난 1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제천 영상 미디어센터 봄에서 지원하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영화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백운초 퇴금관에서 전교생과 희망학부모가 함께 관람한 이번 영화는 '월·E'라는 애니메이션으로 환경오염과 기계에 의존하는 인간의 문제를 다룬 다소 어려운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낸 영화다.

이번 영화 상영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산촌 어린이들에게 감성을 키우는 즐거운 체험의 기회가 됐다.

영화 관람을 마친 어린이들은 "영화도 재미있지만 부모님과 함께 영화를 보게 된 것이 더 좋았다"고 소감을 밝혀 농·산촌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함을 느끼게 하는 행사가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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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