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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주철장 전수교육관 '전통주종기법의 재발견'

전통밀랍주조기법 시연

  • 웹출고시간2013.11.03 14:50:39
  • 최종수정2013.11.03 16:18:59

진천군 주철장 전수교육관은 지난 1일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주철장 제112호 원광식 선생의 전통기술 전승을 위해 '전통주종기법의 재발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및 학생들 30여명과 국립문화재 연구소 무형문화재과에서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 범종제작 기술 중 일제강점기 이후로 맥이 끊겼던 전통밀랍주조기법의 전 과정 설명과 함께 직접 시연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작업공정들을 실제로 보고, 실제 사용된 재료들을 가져가서 실험도 할 수 있어 너무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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