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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31 17:36:33
  • 최종수정2013.10.31 20:14:31
충북도는 31일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 조정경기가 충주 탄금호에서 개최되는 것이 거의 확실해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수 조직위원장을 만나고 온 강호동 충북도 안전행정국장은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18일 김영수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을 만나 충주 탄금호에서 조정경기를 개최하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실무진도 수차례 접촉했다"며 "오늘 조직위원장에게 재건의했는데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충주 개최에 따른 추가비용을 최소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이를 충북도와 충주시가 일부 분담할 수 있다면 충주 개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하더라"면서 "앞으로 실무진 협의를 심도있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아시안게임은 내년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열리며, 충주는 지난 8월25일부터 9월1일까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치른 경험이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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