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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31 17:29:05
  • 최종수정2013.10.31 17:29:05

지난해 열린 충북여성생활체육대회 개막식 모습.

여성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6회 충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건강한 여성! 행복한 가정! 함께하는 충북!!' 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일 음성군 일원에서 친선과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열린다.

대회당일 오전 10시 음성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음성테니스장 등 9개 보조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충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음성군생활체육회와 충북도(음성군)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한다.

이번대회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탁구 등 7종목(탁구, 볼링, 배드민턴, 테니스, 정구,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과 시·군 화합 이벤트 행사인 줄다리기 경기에 12개 시·군 1천여명의 여성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여성 파워를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함께하는 충북운동' 취지에 따라 개회식을 건강, 행복, 화합, 우정 등 4개팀으로 나누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한다.

볼링은 자매 시·군과 줄다리기는 3개 시·군이 한 팀이 돼 경기를 치르는 등 경쟁보다는 동호인들이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하며 우정을 나누는 친목과 화합에 중점을 뒀다.

김용명 충북생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여성들의 생활체육 참여확대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여건을 마련하는 뜻 깊은 대회"라며 "여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보급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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