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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2014인천AG 조직위원장 만나

2014인천아시아 경기대회 조정종목 충주 조정경기장에서 개최 요청

  • 웹출고시간2013.10.20 16:55:06
  • 최종수정2013.10.20 16:55:06

이시종(왼쪽) 충북지사가 지난 18일 김영수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94회 전국체전'에 출전 중인 충북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인천광역시를 방문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18일 김영수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을 만나 아시아 조정경기를 충북 충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충주와 용인 2개 조정경기장의 장단점을 분석한 후 1개 경기장을 선택해 공식 아시아경기대회 조정경기장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충주에서 조정경기를 개최할 경우, 선수단 및 심판 등 대회관계자 운영에 따른 비용이 추가되는 것을 이유로 충주개최를 꺼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충주개최에 따른 추가비용을 최소화 계상하고 이를 충주시에서 일부분담 할 수 있다면 충주개최를 긍정적으로 검토 할 수 있다"라는 뜻을 이 지사에게 밝혔다.

도는 앞으로 충주시 및 2014인천아시아 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충주개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천=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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