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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15 09:18:10
  • 최종수정2013.10.15 09:18:10

제천상고 학부모들이 이 학교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소품을 만들고 있다.

제천상업고등학교(교장 권태일)가 다양한 학부모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천상고는 학부모의 직업교육 마인드를 높이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간의 문화적 소통을 위해 매년 2회 학부모 대상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5월에 이어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토피어리 공예 △냅킨아트 △비누공예 △예쁜 손글씨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며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부모 20여 명은 제천시평생학습센터 이현경 강사의 진행으로 학교 과학실에서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수업에 참여해 화분받침 등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마영미(여.42) 씨는 "집에서 필요했던 다양한 소품도 만들어 보고 학부모들끼리 만나 서로 의견과 정보도 교환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권태일 교장은 "학교가 폭넓은 교육의 장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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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