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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12 15:11:33
  • 최종수정2013.10.12 15:11:33

증평청소년수련관 특설무대에서 학생들이 중창을 열창하고 있다.

"끼, 열정, 젊음의 한마당" 증평여중 페스티벌증평여자중학교(교장 이기원) 학생들이 '어울림페스티벌'을 열었다.

증평여중은 지난 10일~11일 이틀간 해마다 열리던 기존의 체육대회 및 학예회 행사와 다르게 전시회, 작은 음악회 및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복도에서는 각종 교육활동 결과물 전시회가 열렸으며, 실외(운동장) 및 실내(교실 및 특별교실)에서는 다문화체험, 과학체험, 뷰티체험, 랜덤박스체험 등 15가지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팔씨름, 줄넘기 등 간단한 활동중심의 체육경기가 열렸다.

증평청소년수련관 특설 무대에서는 사물놀이, 가야금, 기타 택견, 피아노, 중창, 합창 등 작은 음악회 및 공연이 진행됐다.

어울림페스티벌을 통해 학부모들은 그 동안의 학교 교육활동을 이해하고,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이 전시된 모습을 자랑하며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기원 교장은 "깊어가는 결실의 계절에 학생들의 활기차고 예쁜 재기를 모아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하는 한마음 큰잔치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학생들이 더욱 바르게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증평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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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