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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회 제2차 이사회 개최

전국체전 파견계획안, 내년 도민체전 개최시기확정안 등 처리
체육예산확대 및 연계육성위한 대학·실업팀창단 추진 등 다양한 의견개진

  • 웹출고시간2013.10.07 18:48:08
  • 최종수정2013.10.07 18:48:08
'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내년 9월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보은군에서 개최된다.

충북킥복싱협회와 충북공수도연맹은 충북체육회 준가맹단체가 됐다.

충북체육회는 7일 오전 11시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2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심의 의결했다.

이사회는 이날 내년 도민체전 개최시기확정안에 대해 6·4지방선거와 청주청원 통합시 출범,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바이오엑스포 등 변수를 감안해 9월11~13일 보은군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사회는 또 선수 1천125명과 임원 348명 등 모두 1천473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11위를 목표로 한 '94회 전국체육대회' 강화훈련과 파견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과 실업팀까지 연계육성을 이룰 수 있도록 대학 및 실업팀창단의 적극 추진, 전국체전 파견숙식비의 현실화 등도 건의했다.

체계적인 경기보급과 우수선수육성 등을 위해 충북킥복싱협회와 충북공수도연맹의 준가맹승인안을 비롯해 가맹경기단체규정·선수보호위원회규정·충북체육회 처무규정 등 충북체육회 제규정 제·개정안, 2회 일반회계 추경예산안 등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이사들은 △7개분과위원회 구성추진상황부터 △도민체전 개최시기를 매년 6월 셋째주 목~토요일 확정하자는 제안 △체육행사에 대한 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필요 △엘리트체육 활성화와 도민화합을 위한 도민체전의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필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이후 시설활용방안마련요구 △체육예산의 확대건의 △스포츠클라이밍 시설건립필요 △불참률 해소와 연계육성방안마련 등 충북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와 함께 의욕적인 목소리를 냈다.

이시종 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에는 충주조정선수권대회 역대 최대 성공 개최, 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4년 연속 전국 3위 달성, 시·군 실업팀 4팀 및 대학팀 4개팀 창단 등 충북체육발전을 위한 성과들을 거두었다"며 "앞으로 10여일 남은 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충북 체육인 모두 혼연일체 하나가 돼 160만 도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들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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