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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청원종합사격장서 개최

내달 2일까지… 374개 팀 1천800여명 선수들 기량 겨뤄

  • 웹출고시간2013.09.25 17:54:00
  • 최종수정2013.09.25 17:54:00
올해 마지막 메이저 전국대회인 '29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회장 김연중) 전국사격대회'가 26일부터 10월2일까지 충북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다.

2014년 상반기 국가대표와 2014년 국가대표 후보 선수 최종 선발전을 겸해 실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 종목, 전 부별 374개팀 3천6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런던올림픽 2관왕 진종오(34·KT)는 어깨 통증으로 번외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포스트 진종오' 이대명(25·KB국민은행)과 런던올림픽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 김장미(21·부산시청), 임신 8개월 김윤미(31·서산시청)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대회에 앞서 25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합동강의실에서 이종윤 청원군수를 비롯해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이의영 청원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선수,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소총과 권총, 클레이, RT 단체/개인 등 종목으로 나눠 1천8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청원군은 대회개최를 통해 사격 인구의 저변 확대와 신규 선수 발굴 등 사격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군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 군수는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가 국내 사격종목의 초석의 다지는 밑거름이 되고, 앞으로 대한민국 사격 스포츠를 선도하고 빛내는 대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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