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문화예술회관, 9월 기획공연'미소MISO(美笑)'

오는 28일 대공연장
85만 관람객이 사랑한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야기

  • 웹출고시간2013.09.24 09:38:19
  • 최종수정2013.09.24 15:12:40
음성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8일 개관 5주년을 맞아 축하공연으로 정동극장 <미소MISO(美笑)-춘향연가>를 초청한다.

2013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으로 지원되는 이번 공연은 음성군민들에게 잊지 못할 공연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15년째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발전해온 정동극장의 '미소MISO(美笑)'의 공연을 무대에 올리게 됐다.

미소MISO(美笑)는 춘향전의 '사랑'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한국 춤, 기악, 풍물, 소리 등이 한데 어우러져 한국전통의 찬란한 미와 구성진 멋과 흥을 표현하며 16년간 85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고 사랑한 한국적 뮤지컬 작품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을 넘어서는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야기가 아름다운 무대 위에 한국의 전통가락과 춤사위와 마당놀이, 세시풍속을 담아 전 세계인의 가슴을 두드리며 대한민국 대표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초청받고 있는 정동극장의 미소MISO(美笑)는 세계유네스코 세계대회 초청공연, 상해엑스포 폐막초청 공연, 한-일 축제한마당 특별초청공연 등을 비롯하여 2012 여수 세계박람회 개막식, KBS 열린음악회 오프닝 공연, 2013 KBS 대통령 취임 기념 음악회 등을 통해 그 명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48개월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5천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