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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23 17:06:42
  • 최종수정2013.09.23 17:06:42

청주중앙여고(교장 윤석성)가 23일 전교생 대상으로 인성교육 실천을 위한 '친구랑 사과데이'를 운영했다.

이 학교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돈독히 하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친구랑 사과 데이에는 △등교시 사탕과 함께 따뜻한 말로 격려하기 △친구사랑 편지 쓰기, 글짓기, 표어, 포스터, 만화 등으로 친구에게 관심과 사랑 표현하기 △사과하고 싶은 친구에게 사과를 전달하며 안아 주기 △또래상담자 배지 수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친구 간 갈등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화해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학교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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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