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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에 강한 영동산업과학고

농어촌공사 1명 합격 외 작년에 이은 국가직 공무원 1차 합격

  • 웹출고시간2013.09.17 13:16:08
  • 최종수정2013.09.17 13:16:08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 계획에 따라 JBL(대표이사 이준배)외 6개 업체와 맞춤형 사업을 통해 전자기계과 15명의 학생이 취업을 하거나 준비중에 있다.

영동산업과학고는 작년에 이어 행전안전부 국가직 공무원 1차에 8명이 합격해 10월 13일 면접을 통해 7명이 합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3일 꿈의 기업 입사지원 프로젝트 KBS 스카우트 농어촌 공사 최종 4강에 들어간 배미란 학생이 오는 12월중 농어촌공사에 입사 예정이다.

또 이 학교 바이오식품과를 작년에 졸업한 김영현 학생은 행정안전부 국가직 공무원에 합격, 현재 영동읍 회동리에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에서 근무 하고 있다.

이로써 영동산업과학고 출신들이 연속적인 공무원 취업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외에도 농협에 1차 합격한 학생 외에 샘표, 오리온 등 대기업에 취업을 성공한 학생이 줄을 지으면서 도내 남부 3군에서 특성화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최기정 교장은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전문기술인 육성의 교육목표를 갖고, 앞으로도 위풍당당 신고졸 시대가 정착되기 위해 우수 업체와의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양질의 취업을 위한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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