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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부모산성의 종합적 고찰'

13일 오전 10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 웹출고시간2013.09.12 15:43:25
  • 최종수정2013.09.12 15:43:25
청주 부모산성의 축성 주체를 밝혀줄 학술대회가 열린다.

13일 오전 10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는 '청주 부모산성의 종합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부모산성은 삼국시대 축조된 것으로 지난 2004년과 2012년, 올해 발굴조사를 통해 6세기경 축조되어 신라와 백제가 번갈아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학술대회에서 충북대학교 차용걸 교수가 '청주 부모산성 조사 성과와 의의'에 대한 기조강연을 한다.

토지주택박물관 심광주 관장이 '청주 부모산성 축조방법',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최맹식 소장이 '청주 부모산성 출토 기와', 충북대학교박물관 박중균 선임연구원이 '청주 부모산성 출토 토기'를 발표한다.

이어 용인대학교 김길식 교수가 '청주 부모산성 출토 철기', 중원문화재연구원 조순흠 실장이 '청주 부모산성 보존과 정비 활용방안'의 발표를 하고,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인 계명대학교 노중국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을 한다.

청주시 문화관광과 나기수 과장은 "이번 부모산성 학술대회를 통해 부모산성의 정확한 축성 성격을 규명한 다음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승격을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 연차적 계획에 의거 부모산성 성벽을 정비해 시민의 역사교육장 및 휴식처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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