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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07 14:30:04
  • 최종수정2013.09.07 14:30:04
영동군은 201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천43필지에 대해 현지조사를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이달 27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를 실시한다.

대상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으로 토지이동이 이뤄진 필지이며, 열람내용은 토지의 지번별 ㎡당 가격이다.

토지이용상황이 같거나 인근 토지와의 지가균형을 이루지 아니한 경우 적정한 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군청 홈페이지 및 민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군은 농번기 등을 감안해 개별공시지가 열람통지문을 제작, 우편엽서로 전원 통지할 예정이며,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우편으로 통보한다.

기타 개별공시지가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군청 민원과 부동산관리담당부서(☎ 043-740-3123)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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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