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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괴산고추축제, '시집살이보다 더 매운 고추이야기' 시작

명품고추 사고 축제·체험행사 즐기고

  • 웹출고시간2013.09.03 10:01:31
  • 최종수정2013.09.04 17:41:35

지난해 고추축제 괴산청결고추직판장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시집살이보다 더 매운 고추이야기'라는 주제로 문화체육센터 및 동진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괴산고추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47개의 행사와 37개의 체험 및 전시, 부대행사 등 총84개 다채로운 종목이 나흘간에 펼쳐지는데 명품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하게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첫째 날에는 △▲풍년기원제, △▲고추의 달인을 찾아라, △ △ ▲며느리전성시대, △▲고추 깜짝경매 △, ▲매운맛 최강대전 △▲전야제행사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은 △충북씨름왕선발대회(금,토) △농악놀이공연 △괴산사랑밴드 공연 △풍장놀이, 비보이공연 △8090 콘서트 △고추잠자리 불꽃쇼 △7080 추억의 고고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셋째 날은 △전국시조경창대회 △전국산악마라톤대회 △전국동호인양궁대회(토,일) △고추비빔밥 및 민물매운탕 무료시식행사 △ 댄스경연대회 △고추달린 물고기를 잡아라(토,일) △대학찰옥수수 빨리먹기대회 △수상달리기 △괴산유등문화제 △제4회전국임꺽정선발대회 등이 개최된다.

넷째 날은 △클럽축구대회 △내가 고추박사 △중원메아리와 학군교 색소폰 공연 △괴강가요제 등이 열린다.

한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로는 △꺽정이쌀 떡메치기 △어린이 물놀이장(미꾸라지잡기, 고추낚시) △웰빙건강체험관 △다문화 가족문화체험 △천연비누·민속공예 체험 △고추따기체험 등이 축제동안 펼쳐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지며 세계고추전시회, 청결고추품평회 등 8개의 전시관이 마련돼 있다.

윤관로 축제위원장은 "해마다 많은 관람객과 소비자가 찾는 괴산고추축제가 더욱 알찬 축제가 되기 위해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5일부터 괴산을 찾아 고추축제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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