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9.02 17:18:54
  • 최종수정2013.09.02 17:18:54
서울의 일부 유치원의 원비가 1년에 1천만원이 넘는다는 보도가 충북에서는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유치원 알리미에 발표한 '각 시·도별 연령별 학부모 부담 원비현황'에 따르면 충북지역 84곳의 사립 유치원 한달 평균 교육비는 만 3세 7만8천313원, 만 4세 7만5천206원, 만 5세 이상 7만4천403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평균은 만 3세 14만4천736원, 만 4세 14만5천232원, 만 5세 이상 14만3천867원 등으로 충북의 경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강원에 이어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로는 만 3세는 경우 괴산군이 2만3천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옥천군 3만원, 영동군 3만2천원, 보은군 3만3천330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청주시 상당구는 12만7천142원으로 괴산군 보다 5배 높았다.

만 4세는 옥천군이 1만8천750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낮았으며, 청주시 상당구가 12만6천92원으로 가장 비쌌다.

만 5세 이상은 청주시 상당구가 12만5천769원으로 흥덕구 7만6천355원보다 5만원 가까이 비쌌으며, 가장 원비가 싼 옥천군 1만8천750원 보다 무려 10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