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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28 19:36:12
  • 최종수정2013.08.28 19:36:12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남권희 경북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기탁한 소장 자료 1만4천여 점을 시민과 기록물 연구자에게 공개한다.

기탁받은 자료는 고서와 고문서, 서화·전적과 관련한 일반 골동품류, 서지학분야 한·중·일 전공 연구 자료로 남 교수가 평생 모은 희귀자료다.

서지학 분야에서는 학술 가치가 상당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자료는 일정 기간 관리를 거쳐 고인쇄박물관에 영구 기증될 예정이다.

고인쇄박물관은 그동안 공간부족과 관리 인력 부족 등으로 유물 기증·기탁을 적극 추진하지 못했지만,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 개관과 '근현대 인쇄전시관' 건립 등으로 여유가 생긴 내부공간을 유물 기증·기탁실로 운영할 예정이다.

2억원의 예산을 들여 고인쇄박물관 내 1층 체험실 리모델링 공사를 9월 초 시작해 11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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