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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축구교실, 충북생활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 '우승'

  • 웹출고시간2013.08.26 18:19:11
  • 최종수정2013.08.26 18:19:11

14회 충북생활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청원군 축구교실팀이 충북생활체육회 관계자들과 우승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원군 어린이축구교실팀이 '14회 충북생활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도생활체육회(회장 김용명)는 도내 시·군별로 1개소씩 운영하는 어린이축구교실을 더욱 활성화하고 축구꿈나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음성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청주시 등 12개 교실 300여명의 어린이 축구교실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이번 대회 경기방식은 6개팀을 2개조로 나뉘어 예선 링크전(각 팀당 2게임 승점제) 후 조별 1~2위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뤘다.

2조 1위인 증평군은 진천군과 우승후보인 단양군을 상대로 5대0, 2대0으로 각각 누르고 준결승에 올라 청주시마저 4대3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2조 2위인 청원군은 괴산군을 3대0, 옥천군을 1대0로 각각 꺾고 준결승에 올라 우승후보인 보은군을 1대0으로 이기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에서 청원군은 증평군을 맞아 0대0까지 가는 박빙의 접전 끝에 승부차기(4대2)에서 이겨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번외경기로 치러진 드리블릴레이에서는 증평군이 1위, 음성군이 2위, 충주시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축구경기에서 입상하지 못한 음성군과 충주시는 드리블릴레이 입상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김용명 회장은 "어린이축구교실이 내실있게 운영돼 축구꿈나무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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