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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18 15:31:41
  • 최종수정2013.08.18 15:31:41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태안군 만리포수련원에서 4-H 여름캠프를 연 가운데 참여한 학생들이 클라이밍을 하고 있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태안군 만리포수련원에서 여름캠프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내 10개 중·고등학교 4-H회원을 중심으로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행사로 꾸며졌다.

참가 학생들은 서바이벌게임, 클라이밍, 해변축구, 장기자랑, 포크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여름캠프에 참가한 노상현 학생(단양고 2)은 "또래 학생들과 단체생활을 하면서 각종 프로그램에 참가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리더십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용복 소장은 "이번 여름캠프는 참가 학생들에게 단체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4-H 회원들이 미래농업의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이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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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