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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12 16:35:31
  • 최종수정2013.08.12 16:35:31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충북지역에서도 보은고가 개학을 연기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연일 33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조기개학으로 인한 학생들의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12일 개학 예정이던 보은고가 19일로 개학을 1주일 연기했다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이번주에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 등 4곳이 개학할 예정이어서 개학 연기 학교가 더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도교육청은 개학일자를 변경하는 학교에서는 개학일자 이전에 결정사항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기타 통신 수단 등을 활용해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안내토록 했다.

일부 학교의 경우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개학일자를 폭염이 어어질 경우 1주일 또는 학교장 재량에 따라 결정토록 위임하기도 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오는 26일이 대부분 개학할 예정이어서 향후 폭염이 지속될 경우 개학은 9월초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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