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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시즌 '물만난' 다누리아쿠아리움

휴가철 주말 4천명 방문
5~6월보다 두배 이상 증가

  • 웹출고시간2013.08.11 13:36:11
  • 최종수정2013.08.11 15:50:10
여름휴가시즌을 맞아 단양군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찾는 관람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다누리센터에 따르면 최근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찾는 관람객은 크게 늘어 1일 평균 평일 2천여 명, 주말 4천여 명이 찾고 있다.

이는 여름휴가시즌 이전인 5~6월에 비해 평일과 주말 각각 두 배 이상 관람객이 증가한 수치다.

다누리센터에 따르면 최근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찾는 관람객은 크게 늘어 1일 평균 평일 2천여 명, 주말 4천여 명이 찾고 있다.이는 여름휴가시즌 이전인 5~6월에 비해 평일과 주말 각각 두 배 이상 관람객이 증가한 수치다.

다누리센터는 여름시즌을 맞아 지난달 20일부터 아쿠아리움 관람시간을 종전 오후 6시에서 3시간 늘어난 오후 9시까지 연장했다.

또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예쁜 물고기 특별전'도 마련했다.

특히 이 특별전에는 바브(6종)를 비롯해 레인보우(4종), 디스커스(4종) 등이 전시됐으며, 화려한 색체와 아름다움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세계적인 민물고기와 남한강 토종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아마존 거대어 '피라루크', 건강과 부를 안겨준다는 '홍룡', 민물가오리 '블랙다이아' 등이 전시됐다.

또 남한강 대표 토종물고기인 황쏘가리를 비롯해 은어, 어름치, 납자루 등 국내외 민물고기 155종 1만7천여 마리가 102개의 수조에서 관람객을 맞고 있다.

높이 8m 저수용량 650t의 아치 형태를 띤 메인수조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의 관람 포인트다.

철갑상어, 쏘가리, 가물치, 은어, 비단잉어 등 12종 3천여 마리의 민물고기를 사방으로 관찰할 수 있는데다 남한강 물속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 꾸몄기 때문이다.

또 관람을 마친 뒤에는 낚시박물관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민물고기를 낚는 짜릿한 손맛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다누리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여름휴가시즌 동안 총 10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누리센터 관계자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이자 수중생태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단양지역의 관광명소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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