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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농업인대학 교육열기 '후끈'

중앙탑 농업인대학, 삼복 더위에도 선진농장에서 배움 실천

  • 웹출고시간2013.08.06 16:48:01
  • 최종수정2013.08.06 20:02:39
충주시가 운영하는 중앙탑 농업인대학의 교육생들이 장마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중앙탑 농업인대학은 사과, 복숭아, 한우, 농산물 가공 4개 학과를 지난 3월부터 시작한 가운데 162명의 농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각 학과별 23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 15회차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농업인대학은 연간 교육일정에 맞춰 학과별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농업인들이 각 작목별 영농현장에서 겪게 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많은 교육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작목별 특성과 영농 일정을 고려, 교육시간을 오후와 야간으로 조정해 추진하고 있다.

사과와 복숭아학과는 저녁 9시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에게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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