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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

친환경 농장체험장과 교육장 등 설비 갖춰,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 웹출고시간2013.08.06 13:11:45
  • 최종수정2013.08.06 13:11:45
충주시가 신니면 용원리 일원에 친환경 농장체험장과 교육장 등 설비를 갖춘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시가 2회 추경에 예산 5억5천만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이번 조성사업에는 농업회사법인 ㈜장안농장(대표 류근모)을 중심으로 무농약 이상 채소류 재배농가 11명이 참여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성사업은 유기농산물 집단화 재배지역을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농촌발전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자재 생산시설인 비닐하우스와 농자재창고, 친환경교육장, 직접 채취한 쌈채 등을 현장에서 맛보는 체험시설 등 4개 분야에 총 1천322㎡의 건축물이 신축된다.

충주시는 "현재 무농약 이상 재배면적은 약 26.6㏊에 불과하나 앞으로 대형유통전문점, 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계층을 초청해 맞춤형 현장체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인증면적을 점차적으로 늘려 향후 50㏊(년간 생산량 5천200여t)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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