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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미국 어학연수 대상 학생 선발

20명 확대, 영어 활용능력 향상과 우수인재 육성

  • 웹출고시간2013.07.30 11:11: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고등학생들의 영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충주시 미국 어학연수에 참여할 학생이 선발됐다.

시는 충주교육지원청에 의뢰해 지난 27일 중학생 20명과 고등학생 13명 중 듣기와 말하기 능력 평가를 통해 최종 20명을 뽑았다.

미국 어학연수는 지난해 중·고생 12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다.

시는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참가 학생들의 건의를 받고 올해는 선발인원을 20명으로 확대했다.

영어성적 우수자 중 특성화고 학생 1명이 우선 선발됐으며, 저소득 학생 1명은 연수비를 전액 지원 받는다.

선발된 학생들은 10월까지 사전연수를 받고 주한미국대사관(아메리칸센터)를 방문하게 된다.

어학연수는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4주간 실시된다.

학생들은 하버드, 예일 등 세계적 명문 IVY리그대학 탐방을 비롯해 UN본부, 백악관, 국회의사당 등을 방문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각종 다양한 서구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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