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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22 13:13: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이 균형발전사업 2차년도를 맞아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완성하고 있다. 사진은 1차년도에 충북도로부터 120억원을 지원받아 건립한 다누리센터 전경.

단양군이 전략적인 균형발전사업으로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완성하고 있는 가운데 군의 관광지형도가 바뀌게 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균형발전사업 2차년도를 맞아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소백산자연휴양림 등을 조성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충북도로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120억 원을 지원받아 만천하스카이워크, 소백산자연휴양림, 오곡백과테마공원, 백두대간체험장을 조성하며 균형발전사업을 이루게 된다.

총 사업비 74억 원이 투자되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강원도 정선의 '병방치 스카이워크'에 견줄만한 대표적인 지역특화 프로젝트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24만2천여㎡ 규모에 스카이워크, 에코어드벤처, 알파인코스터 등을 갖춘 산악형 어드벤처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영춘면 하리 소백산화전민촌 인근에 조성되는 소백산자연휴양림은 50㏊의 부지에 황토·토담집, 약초전시·판매장, 산약초 재배단지 등을 갖추게 된다.

2016년 선보이게 될 휴양림은 총 사업비 29억 원이 투입, 산약초체험과 힐빙(heal-being)관광을 겸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산림문화 휴양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밖에 오곡백과테마공원, 백두대간체험장도 도시민들에게 휴양과 영농체험을 제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한 몫하게 된다.

군은 1차년도(2006~2011년)에 도로부터 120억 원을 지원받아 다누리센터 건립, 한드미 약선특화마을 조성, 솔밑생태관광체험마을 조성 등 모두 19개 균형발전사업을 마무리했다.

국내 최대의 민물수족관을 갖춘 다누리센터는 연간 방문객이 60여 만명에 달할 만큼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이자 랜드마크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양/이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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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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