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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신나는 어린이문화학교 열려

신청 26일까지, 부모님과 함께하는 역사공부와 유적지 답사

  • 웹출고시간2013.07.21 13:31: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의 중원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문화학교'가 운영된다.

충주박물관이 운영하는 이번 문화학교는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문화학교를 통해 역사문화에 대한 기본 강좌와 유적지 답사, 체험실습 등을 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며, 지역 내 초등학생 4·5·6학년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박물관(043-850-3927)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첫째 날은 중원의 역사와 인물, 문화유산에 대한 강의가 마련되며, 둘째 날은 충주 고구려비, 루암리 고분군 등 충주지역 주요 문화유적지 답사와 공예실습이 이뤄진다.

마지막 날에는 영주 쪽 소수서원과 부석사 등을 탐방할 수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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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