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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새마을부녀회, 피크시간대 절전 실천 캠페인

12개 읍·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회원 500여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3.07.18 10:10: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양용순)가 18일 올 여름 전력 수급위기 극복을 위한 피크시간대 절전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부녀회는 지난 17일 낭성면 새마을지도자들의 에너지절약 가두 캠페인을 시작으로 18일 청원군 12개 읍·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회원 500여명이 힘을 합해 각 읍·면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은 '피크시간대 개인당 100W 줄이기'에 중점을 두고 홍보현수막을 내걸고 피켓, 홍보용 부채 800여점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공공기관 냉방온도 28도 이상(민간부문 26도 이상) 유지 △쿨맵시로 여름나기 △엘리베이터 홀짝 운행하기 △상가 개문 냉방 근절 등이다.

양용순 회장은 "최근 원자력발전기 가동 중단으로 사상 초유의 전력 비상사태가 발생해 전 국민이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올 여름동안 전력대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에너지 절약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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