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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읍·의정부 신곡2동, 도농교류 활성화 앞장

신곡2동 직거래장터에서 오창 친환경 농산물 판매

  • 웹출고시간2013.07.14 13:13: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오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 진)가 13일 의정부 신곡2동 동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열고 오창 친환경농산물을 판매했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에 들어간 직거래장터는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직거래장터 운영에 앞서 현광수 신곡2동장은 지난 6월 오창읍을 찾아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될 품목을 사전 협의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농산물을 선택해 예약 주문했다.

오창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직거래장터에서 예약 주문 외에도 옥수수를 비롯한 감자, 단호박, 방울토마토, 산양산삼 등을 시장가보다 싸게 현장 판매해 총 3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직거래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27일 개최되는 '2013 청원생명축제' 홍보도 함께 펼쳤다.

현광수 동장은 "예약 판매가 생각보다 호응이 좋았는데 이는 오랜 기간에 걸쳐 열린 직거래장터로 오창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이 입소문을 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도농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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