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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11 15:51: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중(교장 오문균)은 12일 전교생 850명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직업체험’을 실시한다.

충주중은 이 날을 ‘직업체험의 날’로 정해 ‘부모의 일터로, 담임 교사와 삶터로, 학교에 마련된 배움터’로 자신의 환경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 체험을 실시한다.

이 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부모의 일터에서 부모가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하며 직업 세계를 탐색하면서 부모의 삶을 이해하는 특별한 직업 체험을 실시한다.

또한 부모와 직업체험이 어려운 학생들은 담임교사와 함께 삶터와 배움터에서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학생들은 이날 도공체험, 숲해설가 체험, 재래시장 직업인 체험, 소방관 체험, 경찰관 체험, 기상관측관 체험, 진로캠프 등 다양한 직업체험의 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실습해 보고, 함께 땀을 흘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충주중은 이날 생생한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직업의식 형성과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직업 선택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로 삼아 진로직업 교육의 새로운 해답을 제시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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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