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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11 14:51: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여자중학교가 한겨레중학교 학생 10명을 초청 통일안보 교류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증평여자중학교(교장 이기원)는 11일, 한겨레중학교 학생 10명을 초청 통일안보 교류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경기도 안성 한겨레중학교는 탈북 청소년들을 위해 설립한 특성화학교로, 이번 교류체험학습 중 탈북 학생들과 증평여중 학생들의 토론회는 북한의 현 실상을 이해하고, 통일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송정은(2) 학생은 "처음에는 호기심도 있었지만 우리는 한민족이라는 동질감을 금방 느낄 수 있었고, 탈북 학생들이 하루빨리 정착하여 우리 같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약간의 아쉬움을 표했다.

이기원 교장은 "이번 교류체험학습은 통일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분단의 고통을 이해하고, 통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통일안보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증평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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