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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11 13:24: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지난 5일부터 고향 감자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

이번 운동은 전국적인 감자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판매에 애를 먹고 있는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충주지역 노지 봄감자 생산량은 240㏊ 면적에서 6천890여t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210㏊에서 5천여t이 생산된 것보다 단수(10a)당 생산량이 20% 증가한 것이다.

생산량 증가로 최근 수미 품종 감자는 서울 가락시장에서 20㎏ 당 1만3천680원 정도의 도매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이는 평년보다 17% 낮고 지난해에 비해서는 37% 낮은 가격이다.

이에 시는 오는 14일까지 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감자 구입 신청을 받아 20㎏ 1상자 당 특대는 1만3천원, 중품은 1만원씩 판매한다.

각 읍면동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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