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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변화의 날갯짓’

29일 개막… 7개월간 대장정 돌입

  • 웹출고시간2008.03.25 21:23: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29일부터 7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2008년 프로야구가 재미있고, 짜릿한 승부를 보여주기 위하여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2008년 프로야구 개막은 29일부터 전년도 1,2,3,4위팀의 홈구장인 문학(SK : LG)과 잠실(두산 : 우리), 대전(한화 : 롯데), 대구(삼성 : KIA)구장에서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지난해와 같이 팀당 126경기, 팀간 18차전씩 총 504경기를 치르게 된다. 또한, 한 여름밤의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은 오는 8월 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다.

페넌트레이스의 경기개시시간은 주중 경기는 오후 6시30분, 주말 및 공휴일 경기는 3월부터 5월까지는 오후 2시, 6월부터는 오후 5시다.

지난해까지 페넌트레이스(12회 제한)와 포스트시즌(15회 제한)에서 실시됐던 연장전 방식은 올해부터 시간과 이닝에 관계없이 승패를 결정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따라 엔트리 등록 인원을 지난해 26명 등록, 24명 출장에서, 26명 등록, 25명 출장으로 변경했다.

또한, 2007년에 실행되었던 서머리그는 폐지되었으며, 2008년도에는 페넌트레이스 1위팀에게 포스트시즌 배당금의 25%를 상금으로 시상하게 된다.

포스트시즌 경기방식은 전년도 준PO 3전 2선승제, PO 5전 3선승제, KS 7전 4선승제에서 준PO 5전 3선승제, PO 7전 4선승제, KS 7전 4선승제로 확대했다. 또한, 한국시리즈 무승부 경기는 7차전이 끝난 후에 이동일 없이 서울종합경기장에서 실시하였던 것을 올해에는 무승부가 발생된 구장에서 실시한다.

한편 올해 억대연봉선수는 심정수(삼성)가 7억5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김동주(두산)와 양준혁(삼성)이 각각 7천만원 등 94명이다.

구단별 연봉평균은 삼성이 1억1천418만원, SK가 9천437만원, 한화가 8천305만원, 두산이 7천804만원, KIA가 7천547만원, LG 7천356만원, 롯데 6천511만원, 우리 5천600만원 등이다.

또 역대 연봉 최고 인상금액은 양준혁(삼성)이 올해 4억원에서 7억원으로 3억원이 올랐고, 심정수(현대)가 2004년도에 3억1천만원에서 6억원으로 인상됐다. 인상률은 류현진(한화)이 지난해 2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400%가 인상됐다.

올해 등록선수는 롯데가 63명으로 가장많고, LG와 삼성이 62명, 한화와 KIA가 61명, SK가 60명, 두산과 우리가 각각 59명이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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