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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09 13:41: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덕산농협(조합장 채택병)의 오감드레 꿀 수박이 러시아 수출 길의 첫 물꼬를 텄다.

덕산농협은 9일 오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러시아 사할린에 수출하기 위한 '오감드레' 덕산 꿀 수박 1천40통을 출고했다.

'오감드레' 덕산 꿀 수박은 러시아에서 선호하는 7~8kg 크기의 상품으로 전문가와 비파괴 선별기를 통해 최고 품질의 제품만 엄선했다.

덕산농협은 본격적인 성출하기를 맞아 수출업체인 경북통상(주)을 통해 이번 첫 수출을 시작했으며 향후 가을수박은 물론 단호박까지 수출할 예정이다.

채택병 조합장은 "이번에 수출된 오감드레 덕산 꿀 수박은 최고의 상품만을 선별해 선적했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러시아 소비자들에게도 명품 덕산 꿀 수박의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산농협은 지난 3년간 연속으로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충북도내 최초로 농협 최고 영예의 총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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