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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출고시간2008.03.24 21:11: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번 개막전 행사는 지난해 12월 서해안 원유유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군민 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29~30일 태안군 특산물 홍보를 위한 ‘태안풍물장터’를 열고 대전구장 내외야 출입구 주변에서 태안 김을 비롯한 젓갈, 호박고구마, 마늘, 소금, 한과 등 태안군에서 생산된 특산물을 태안군민이 직접 판매한다.
특히 개막일인 29일에는 입장하는 5천명의 관중에게는 한화이글스가 구매한 ‘태안 쌀’1Kg씩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태안군 소원 초등학교 의항 분교 전교생 23명을 초청, 다양한 개막전 행사에 참여해 애국가를 제창하고 학생대표 어린이가 나서 어려움을 극복해 행복해지길 기원하는 메시지를 낭독하고 서해안 지역에 관심을 가져주길 기원하는 시구도 실시 할 예정이다.
또 내외야 출입구에서는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올 시즌 대전구장을 찾은 관중을 가족 처럼 소중하게 생각하기 위한 프리허그(Free-Hugs)를 이글스를 대표하는 선수와 마스코트가 실시한다.
장외무대에서는 2008시즌 한화이글스 선수들에게 우승 기원 메시지 및 응원 문구를 남기면 우수작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한다.
그라운드에서는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언 타이거즈’의 태권도 시범과 새로운 모습으로 2008년 대전구장 응원을 이끌어갈 치어리더 6명의 노래와 열정적인 댄스를 담은 축하공연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무료 페이스 페인팅, 탁상용 경기달력, 어린이 관중 대상 풍선 증정 등 다양한 기념품 증정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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