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스포츠마케팅 '눈에 띄네'

전국규모 체육대회 5만여 명 다녀가

  • 웹출고시간2013.07.01 13:47: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2013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 등 11종목 15개의 크고 작은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열어 4만9천350명이 다녀갔다.

이에 따라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이 체류하면서 숙박비, 식비 등으로 지출한 비용만도 29억 원에 달한 것으로 군은 추산했다.

연인원 1만5천여 명이 참가한 59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는 탁구인구 저변확대와 함께 탁구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었다.

단양군청 여자탁구단은 이번 대회에서 내로라하는 실업팀을 잇 따라 물리치고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며 탁구 메카 단양을 전국에 알리기도 했다.

2013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과 2013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은 6·7일간 개최돼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군이 올해도 군 단위로는 드물게 총 15개의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체육단체와 손잡고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펼친 결과다.

현대시설의 경기장과 숙박, 교통 등 잘 갖춰진 스포츠인프라는 체육대회를 개최하는데 최적지라는 평가다.

우레탄 트랙과 잔디축구장, 볼링장, 수영장, 대성산 체력장 등 각종 훈련시설과 단양8경 등 관광자원은 선수들에게 훈련과 휴식공간으로 제공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연면적 4천747㎡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개관한 국민체육센터는 탁구, 배구, 배드민턴, 농구, 핸드볼 등 다양한 스포츠종목이 개최 가능해 스포츠마케팅에 활력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체육대회 유치는 체육인구 저변확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10여개의 크고 작은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유치된 상태"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