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속리중-글로리아 교육재단 업무협약

청소년기 꿈을 찾아 준 직업 체험활동

  • 웹출고시간2013.06.30 13:16: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 속리산중학교와 글로리아 교육재단이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직업체험활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은 속리산중학교(교장 김영미)와 글로리아 교육재단(직업 전문학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가졌다.

양 기관은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탐색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직업체험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체험을 미리 조사해 지난달 28일과 29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2가지씩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글로리아 재단 내에 위치한 체험교실에서 학생들은 객실 승무원 체험, 항공 정비, 비파괴검사, 항공 조종, 바리스타, 칵테일, 요리, 제과제빵 체험 등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갔다.

직업체험활동에 참여한 김은빈(15) 학생은 "제 꿈이 승무원인데 이번 객실승무원 체험을 통해 승무원의 역할에 대해 알게 됐다"며 "승무원 메이크업 시연, 미소 및 인사 배우기, 유니폼 입어보기, 항공기 기내서비스 내용 등 승무원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항공승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무척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김영미 교장은 "이번 직업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도록 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키우고 다양한 직업세계 이해를 통한 보다 폭넓은 직업 선택의 기회를 주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