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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축산분뇨공동자원화조직체 기관평가 '우수'

2억4천만원 상당 인센티브

  • 웹출고시간2013.06.27 10:45: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관리하는 친환경축산 가축분료자원화조직체(청원양돈영농조합법인)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운영실태 기관평가에서 전국 208개 기관 중 10개 우수기관에 포함됐다.

법인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포상사업비 2억원과 액비살포비 4천만원 상당의 인상 지원효과를 얻게 돼 총 2억4천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인센티브 사업비는 액비 품질 향상을 위한 장비구입에 투입돼 친환경 액비자원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가축분료자원화조직체는 지난 2011년 군비 4억원을 투입해 악취방지 시설을 준공하고 악취 민원 해소와 자원화관리에 적극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도 공동자원화시설기관평가에서 전국 2위로 선정돼 포상사업비 8억 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한 바 있다.

성한용 청원양돈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난해 8억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로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를 통해 재정비하고 이번 2억원 상당의 인센티브 사업비로 장비를 확충해 친환경 고품질액비자원이 만들어지면 악취발생이 현격히 줄어 들 것"이라며 "앞으로 법인이 운영하는 공동자원화시설을 경종농업과 밭작물 및 사료작물 등 다양한 농작물에 최적의 친환경 액비를 공급할 수 있는 고품질 액비생산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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